김순옥 월드에는 억지가 난무한다. 남편이라는 작자는 조강지처 아내가 눈 밑에 점 하나만 찍었을 뿐인데 알아보지 못한다. 말 그대로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는 세계가 김순옥 월드다. 드라마 작가 김순옥 이야기'다. 그의 드라마를 보다 보면 대한민국은 가, 가가가강력 범죄의 소굴이다. 납치, 강간, 폭행, 살해, 방화, 유기는 물론이거니와 입시비리, 학력위조,  출생비밀도 난무한다.  중년 배우는 툭, 하면 내가 네 애비다, 쨔샤 ~ 를 외치고 어린 배우는 툭, 하면 내가 네 자식이다, 쨔쌰 ~ 라고 대든다. 드라마 내용이 맥락도 없고 논리도 없다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위도 없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