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기후위기 해결, 민주시민 교육이 먼저다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by

2022/04/11

기후위기 해결, 민주시민 교육이 먼저다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대선이 끝났다. 기후 측면만 보면 실망스러운 면이 많았다. 대선 후보들은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정책 경쟁을 하지 않았다. 고작 RE100이 선거 시국에서 가장 화제가 된 기후위기 이슈였다. 기후위기가 미래세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임에도 관련 교육은 언급조차 되지 않은 점도 실망스럽다. 놀랄 일은 아니다.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됐고 협약 제6조에 교육에 관한 별도의 항목을 두어 강조했지만, 국내에서 기후 교육은 큰 화두가 되지 못했다. 1995년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다룰 수 있는 환경 교과가 선택 과목으로 신설됐다. 하지만 10여 년 뒤인 2006년 환경 교과를 선택한 학교는 중학교 13.4%, 고등학교 29.7%로 적었다. 그나마 다시 10여 년 뒤인 2018년에는 이 수치가 중학교 6%, 고등학교 12.8%로 더 줄었다. 국내 기후변화 교육의 내용과 질은 환경 과목의 저조한 선택률이 보여주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얼룩커

2022/04/13

답글: 기후위기 해결, 민주시민 교육이 먼저다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기후/환경

세계를 위한, 나를 넘어선 세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들이
교과과정에 더 많이 들어가면 좋겠어요.^^
개정은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계속 발전시켜가는 과정이죠.
‘교육’은 누구나 언제나 영향받는 중요한 것이구요.
한국이라는 나라, 내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과 더불어
연관된 세계로도 거시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가르침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코로나 덕분에 교육은 변했고 더 발전해 가리라 믿어요.^^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글 225

팔로워 0

팔로잉 0

목련화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