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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oso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쿨하다'와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다'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여러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손님들에게 그런 언행을 사용한다니,,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말로 인해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참 답답하네요. 제목처럼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고 잘못되었다는 걸 언젠가 그 사람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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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는 벗
동행하는 벗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기를 포장하기 위해 허세를 부리거나 미리 거친말로 방어막을  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존감과 자만감은 한 글자 차이지만 극히 다른 형태로 표현이 되는 것처럼 올바른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가 형성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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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크
띵크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모르기 때문에 강한 부정을 하며 무례할 정도로 센 표현의 말을 하는 것 같아요 강하게 본인은 이런 사람이다 어필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본인을 잘모르기 때문에 원하는 모습을 자신이라고 스스로 세뇌시키는 듯도 싶어요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해요  저도 종종 강한 부정을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경각심을 가지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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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뉴
보리뉴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공감합니다  본인이 부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안에서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고 부정하는 것 같더라구요 본인도 그와 다를바가 없으면서 단점만 찝어 욕하는걸보며 그저 어이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자존감은 남으로부터 얻는게 아닌 스스로 높이는 것임을 그들은 알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은 바뀌지않으니 그조차 기대하는게 사치일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런 사람을 만났을때 방법은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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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
탐미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어이쿠 ㅎㅎ 싸가지 없는 것을 정말 자랑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가 봐요. 사람은 고쳐 쓰지 못하지만,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사람 일인지라... 언젠가는 본인이 극혐한다던 아이를 낳을 수도 있고,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감성팔이라도 해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는 법인데 말이죠. 저도 제 스스로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 말과 행동이 언젠가 부메랑처럼 나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요. 그게 꼭 남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요. 그럴 때에 스스로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려면, 타인을 속단하고 함부로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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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화이팅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손절하신 친구분이 피해의식과 낮은 자존감으로 보이네요. 계속해서 남을 까내리기만 하고, 표현 방식을 잘 못 배우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저런 사람들이 있으면 정말 힘드실텐데 잘 버티셨고, 잘 마무리 하신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의 상처를 잊기는 힘드시겠지만, 지금 현재 정말 열심히 잘 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잘 해보신다면 더욱 좋은 날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하고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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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김지은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미혜님은 글을 참 잘쓰셔요  부럽네요  저도 마니분발해야겠어요 ㅎㅎㅎ 왕따라 말하니 저희딸랑이들이 생각이나서 가슴이 아파요 딸랑이들  학교다닐때 초등6  중학교3년내내 은따  왕따 를 당해서  제가 학교 교무실을 어찌나 다녔는지 몰라요   그왕따  은따는  저희 딸들이  고등학교를 수원쪽으로 아예 옮기고 나서야 끝이났는데  딸랑이들에게는 정말 좋은추억이되어야할  학교생활이  끔직한 학교생활이 되었었네요 다행히 고등학교를 잘가서  맘적으로 건강하게 치유를잘해서 지금은 사회생활도 대학생활도 잘하고 있는데 왕따 은따 정말 무서워요  있어서도 발생해서도 안되는거구요 특히나 싸가지 없는건 더더욱 자랑이 아니구요  미혜님  이뿌세용  마음씨도  이뿌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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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선우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어린 시절에는 참 친구가 정말 중요해요. 전 회사생활하면서 모든 일에 불평불만이 선배가 있었는데 위 글을 보니까 그때 그 선배가 기억에 남네요. 주면에는 이런 사람들이 꼭 한명식은 존재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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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허리를 굽혀야 진리를 줍는다 인간은 겸손해야 한다. 하시디즘의 창시자인 이스라엘의 벤 엘리젤은 이와 같은 말을 남겼다.  어느 날 한 제자가 물었다. " 선생님, 진리라는 것은 어디에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자갈처럼 흔해 빠진 것입니까? "그 말이 옳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주울 수가 있느니라. "그런데 어째서 사람들은 줍지 않는 것입니까? "진리라는 돌멩이를 줍기 위해선 몸을 굽히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진리를 위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가 요즘 읽고 있는 마빈 토카이어의 탈무드의 처세술입니다. 그 친구분께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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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정영훈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정말... 싸가지 없는걸 자랑처럼 여기는건  제 생각엔 난 굉장히 "난 내 자신을 잘 알고 내 갈길을 가는 사람이다 " ' 어때 멋지지?'  와 같이 남들이 느끼게끔 하고싶어 오버하는 사람들도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고 생각해요  이상한 행동 생각을 자기합리화 하면서 남에게 피해주고 싸가지 없게 행동해도 멋질수 있다를  보여줄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 정말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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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나
하서나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척,척,척 하는  사람들 사실 결핍이죠, 심한 결핍.  아주 많이 원한다는 그런 말을 싸가지 없게 표현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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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베타
규니베타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맞습니다 그런건 자랑이 아니죠 남에 대한배려가 없다는건 ᆢ 그다지 보기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사람이 습관을 만드는데 두달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걸 못견디고 처음으로 돌아간다고합니다 두달만 지속하면 그 버릇은 평생갈수도 있죠 그래서 고쳐쓰지 못하는것같습니다 두달을 못견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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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톰리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자랑삼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나는 뒤끝이 없다'라고...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자기는 뒤끝이 없다고 합니다. 본인만 뒤끝 없으면 멋있고 쿨한가요... 마음의 상처를 받는 사람들은 무지막지한 폭력으로 상처받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말... 화가 나서... 별뜻없이 말했다는 그 말 한마디에 깊은 상처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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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신수현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맞아요. 무례하고 싸가지없는건 자랑이 아니죠. 사람 쉽게 고쳐지지 안아요. 고쳐지는 사람은 진짜 마음을 독하게 먹거나 그만큼 믿어주는사람이 옆에 있거나 죽을뻔했을때 고쳐지는 분들도 있지만 소수일뿐 웬만한 사람들은 안고치고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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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류부자

답글: 싸가지 없는 건 자랑이 아니다.

저도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사람을 고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행동이 문제가 없고 변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조언은 무의미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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