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받고 일상이 회복되기까지 5

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3/02/09
항암주사를 잘못 투여하여 생긴 다리피부괴사에 대하여 외과 담당 교수님이 적정진료위원회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여준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빨리 낫는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어 천천히 진행하겠다고하였다가 신청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심장대동맥 혈관 검사를 마치고 몸에 열이 있어서 해열주사를 맞았다. 코로나 검사를 매주 정기적으로 하는 토요일이 되어 검사를 하였는데, 양성이라고 하였다. 남편은 이상이 없고, 같은 병실의 환자인 할머니와 간병인인 따님도 이상이 없는데,  나만 코로나에 걸렸다고하였다.
1인 병실에 임시로 격리하고, 강제로 퇴원절차를 밟으라고 하였다.
혼자 격리되어 있으니 살짝 불안감이 올라왔다. 퇴원절차를 밟고 방염복을 입고 코로나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하여 퇴원하였다. 
토박이씨는 화가 많이 났다. 아무래도 병원 의료진에게 옮은거  같은데..
일반인은 격리기간이 7일인데, 의료진은 3일만 격리하고 의료행위를 하게한다고 하였다.
마침, 작은 애가 기숙사에거 코로나에 감염되어 같이 안방에 격리되서 지냈다.
목이 아프고, 입맛이 이상하였다. 전화로 처방받고,  토박이가 약을 가져와서 먹었다. 밥맛이 이상해서 먹기가 괴로웠다.  1주일이 지나가고, 코로나 검사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