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있는 내 마음이 죄송한 것이겠지요. 잘 사는 부자들은 조상 섬기지 않고 여행을 다니고, 잘 못 사는 사람들은 여행을 가지 못하니까 집에서 제사를 지낸다 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에 따라서 조상을 잘 모시고 안 모시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자손 세대에게는 제사를 넘겨 주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형제 자매들끼리 여행을 가는 것도 많이  보게 됩니다. 
 
결혼을 꼭 해야 하기에 결혼을 하는 사람이 있고, 결혼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꼭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안 지내도 된다는 사람의 생각 차이겠지요?   꼭 지내야만 한다는 그런 법은 없습니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신년新年이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인도, 유대인, 무슬림등 나라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 나라 식으로 다 명절이 있습니다. 꼭 제사를 지내야 하는 법도 없고, 꼭 모시지 않아도 되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사를 모시면 내 마음이 좋다는 것이지요. 내가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