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그것이 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올 초
다이어리에 소설을 끝맺자고 했는데
여전히 지지 부진으로 다른 소설을 시작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하루에 세장만 쓰자는
목표가 터무니 없어
한숨이 나옵니다
일을 도모할 때
저도 명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분은 당위성과 합치를 불러오기에
일이 잘못되더라도 제게 안도와 위안을
선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참 다른 영역이네요
저도 글을 읽고
계기를 명분으로 만들 무언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시대적 사전조사가 많아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실록을 수십번씩 읽고 한중록을 스무번을 보아도
겪지 않은 과거가 제게는 남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언젠가는 완성하려 합니다.
명분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너무 타이트하게 세웠기 때문은 아닐런지요.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라도 소설을 쓰고 있다면 그걸로 괜찮은 게 아닐까요? 아닌가...?
시대적 사전조사가 많아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실록을 수십번씩 읽고 한중록을 스무번을 보아도
겪지 않은 과거가 제게는 남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언젠가는 완성하려 합니다.
명분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너무 타이트하게 세웠기 때문은 아닐런지요.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라도 소설을 쓰고 있다면 그걸로 괜찮은 게 아닐까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