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처음부터 웃음이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요. 저한테는 45년전 이야기 라서 옛추억이랄까?
옛 기억이랄까 저의 나이쯤 되는 분들이라면 요즘 유행어로 라때는 이런 말을 많이 할거에요.저는 1978년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해서 4주간의 기본훈련을 마치고 의정부 제2군수사령부산하 포천 송우리에 위치한 100병기부대에 배속되어 군생활을 하였습니다.1979년 박정희대통령 총격사건 그해 12 12사태 1980년광주 8월항쟁 그야말로 역사의 한복판에서 군생활을 하였죠.그때는 거의 매일 완전군장에 24시간 비상대기를 해야 했습니다.겨울에는 그나마 낫지만 날이 더울때는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었죠.에휴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시절을 보냈는지 저 자신이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여깁니다.맞아요 군대 부적응은 자기스스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