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07
가장 진심을 담은, 진솔한 마음을 담은 글이 가장 "나" 다운 글이라는 것이다. 

나는 어떤 ‘나’ 다운 글을 쓰고 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글을 쓸 때 늘 고민하는 부분들도 공감하며 읽었어요.
이번 연휴에 언니네와 동생, 부모님이 다녀가셨는데 잘 놀다 엄마를 배웅할 때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런 저런 감정들로 복잡해서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써 보려다 글이 너무 길어지고, 장황하고 지루해져서 쓰다 지워버렸어요.
간결하게 쓰기에는 담을 이야기가 많고, 구구절절 모든 사연을 다 담기에는 지루하고..

부족한 어휘력과 표현력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왜 썼다 지웠다 하다 매끄럽게 잘 써지지 않고 맘에 들지 않는 글 있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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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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