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N의 무능함이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관점도 일리가 있군요.
이런 상황에서 조율하기 위한 기관이 형식적인 행동으로만 그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직무유기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힘이 안될뿐이라고 안타까워 해야 할까요?

러시아는 폭력이 아닌 방식으로 해결할 힘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을 선택한 푸틴의 방식에 정말 답답합니다.
죽어가는 그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민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비극을 피하기 위해 외교가 있는데 그 외교가 힘을 쓰지 못하는군요. 누구의 기여도가 가장 클지는 모르지만....점점 세계를 미국과 미국이 아닌 자들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극단적 이분법은 충돌을 부르는 것이 역사니까요. 제발 우리 나라가 그 최후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