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8
^^ 어쩔수 없나봐요.
아니라고 느끼는걸, 혹은 문제가 있어보이는걸 그냥 넘기지 못하는 그대의 예리함은.
아,이건 제가 느끼는것을 꼬집어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공론장은 시점을 정확하게 해야한다는걸 예전 페북시절때를 겪고 더욱더 느꼈답니다. 고요한 호수에 풍덩하고 돌을 던진 게 되었더라구요. 당시 퀴어축제에 대한 글을 썼다가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과 보이지않는 혈투를 치른적이 있어서.ㅎ 끔찍까진 아니고 굉장히 불필요한 감정소비로 끝나버린. 그래서 전 얼룩소를 비롯한 어떤 커뮤니티에 반대댓글은 달지않기로 했어요. 공론장에서 사실 그렇게 한다는건 공론장의 가치도 역할도 이미 꽝난거지만^^(부끄럽네요.ㅜㅜ) 나름대로의 고요한 호수이길 바라는 저와 같은 맘들이 있지않을까 해서요. 그런 의미에서 전 그대의 이 꼬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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