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주인이 인류가 아니면 안됩니다. 인류는 지구에서 다시 없을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류가 지구의 주인이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인류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석기 시대의 돌이 바로 그것이지요. 도구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는 물질 혹은 방법입니다. 돌은 물질입니다. 방법은 뭘까요? 바로 문자입니다.
정보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써 문자를 택했습니다. 문자를 전달하기 위해서 돌 따위의 물질을 사용했습니다. 책을 만들었고, 책을 보관하기 위한 장소도 만들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이 정보들은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모두 데이터가 되었고 인터넷 세상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인류는 끊임없이 생산합니다. 인간만큼 생산하는 데에 미친듯이 열중하는 생명체는 없습니다.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구 생산해냈을 것입니다.
생산이라는 것은 경제활동이고, 경제활동이라는 것은 경쟁을 배경으로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