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소설대곡) 묘선생 소설은 결국 수정되었다
2023/03/04
지난번 묘선생의 글이 논란이 되었을때 '우리'는 소설에 이입하여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들이었다.
자유롭지 못했던 2015년이라는 시기에 여성 연예인과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남녀간의 행위를 통해 기술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강남 화타라는 희대의 걸작(웹툰화 됨)이 새삼스럽게 발굴되게 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30대 청년 보수 논객은
표현의 자유를 주창하며 판타지 소설 속 내용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지적하면 작가들이 가만히 있겠느냐 반발했다.
더불어 판타지 소설 내용으로 문제를 삼으면 도대체 만들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이 있기나 할까라며 나는 웹소설과 웹툰 작가로 활동했던 이력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본인의 웹소설 작가로는 절대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표현의 자유보다 지켜야 할 규칙을 준수하는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내 하찮은 실력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지켜내면서 충분한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꼭 누군가를 성적 대상화하거나 비하해야만 재미있는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냥 실력이 딸리는거다.)
해당 내용에 법적 문제는 없으며 불편해 하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추가 등장인물 이름은 모두 신경을 쓰고 있다. 며 수정할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 작가 본인
해당 내용에 법적 문제는 없으며 불편해 하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추가 등장인물 이름은 모두 신경을 쓰고 있다. 며 수정할 계획이 ...
글로 먹고 사는 재주가 있는 사람입니다.
재미있어 보이면 덤벼들고, 갈 수 있는 곳까지 파고듭니다.
어쩐지 어디서 읽었다 싶은 글이면 그거 쓴 것도 저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