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9] 이대남. 이대녀가 알아야 할 진실 – 여성 CEO, 직장 상사에 대한 남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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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ws80 · 언론사회학 박사 -민언련 고문
2023/03/17
 
남녀 CEO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 
 
적자생존의 논리가 지배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가 최강자가 될 것인가? - 고승우 촬영
인정사정없이 가혹한 적자생존의 논리가 지배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가 최강자가 될 것인가? 항상 경계하지 않으면 강자에게 먹히는 시장에서 누가 살아남아 최후의 지배자가 될 것인가? 여성인가, 아니면 남성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남성이다. 
 
이는 경영자가 되기를 희망하며 기업세계 진출을 꿈꾸는 미국 남녀 대학생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생각이다< http://research.missouri.edu/news/stories/080611_stereotypes.htm 이 논문은 미국 미조리 대학의 Daniel Turban 경영학 교수가 작성한 것으로 2008년 5월 the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실렸다.>.
 
여성 CEO가 앞으로 더 많이 진출하면서 남성 독주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된다. 이런 조사 결과는 미국에서 행해진 연구 결과이지만 한국에도 적용되리라 여겨진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 늦게 출발한 자본주의 국가이지만 비즈니스 세계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경쟁을 벌인다. 미국 등 자본주의 선진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재계의 비정한 논리는 모든 자본주의 국가에 공통된다. 특히 조사 결과는 기업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남녀 대학생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설득력이 있다. 재계의 현실을 대체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생들이라서 현실적인 판단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기업 영영에서, 제왕처럼 군림하면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전통적인 남성적 리더십은 구시대의 것이고 여성의 감성적인 성향이 성공할 기업인의 자질에 적합하다는 것을 많은 경영 전문가들은 제시한다. 기업이 주주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은 하인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 21세기에 성공할 기업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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