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학살을 막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

전지윤
전지윤 · 배우고 글 쓰고 활동하는
2023/10/18
이스라엘 군대가 가자지구의 대형 병원까지 폭격해서 즉각적으로 5백명이 사망하는 대학살이 벌어졌다. 학살 직후에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우리는 하마스에게 병원을 피난처로 삼지 않도록 이미 경고했다’고 말했다. 병원도 하마스의 은신처라서 폭격했다는 실토다. 
   
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으로 책임을 돌리려 한다. 그러나 하마스 등에게는 가내수공업으로 만드는 한발에 50만원 짜리 대부분 이스라엘 국경도 넘지 못하고 터지는 로켓들만 있을 뿐이다. 이제 ‘지상군을 투입하면 대재앙이 벌어질 것’이라는 말은 무의미하다. 
   
이미 대재앙은 벌어지고 있다. 열흘이 넘도록 말만하고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지상군 투입으로 노리는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가자지구의 인종청소이다. 벌써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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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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