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벼려온 GS 회장자린데...요동치는 후계구도속 재벌 4세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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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7/25
☞ 순살자이 사태로 요동치는 GS 재벌家 승계 구도
☞ '조 단위' 손실에 기업 이미지 하락까지
☞허윤홍 GS건설 사장 입지 '흔들'…재벌 4세꿈 무너지나
☞ 브랜드 1위 GS건설이 건설업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지적도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
브랜드 평가 부동의 1위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던 GS건설 자이가 검단 신도시 주차장 붕괴사고로 한 방에 '순살자이'로 전락함에 따라 GS家 재벌 4세이자 GS건설 사장 허윤홍의 그룹 회장을 향한 웅장한 꿈도 물거품 됐다는게 업계의 일반적 전망이다. 지난 4월29일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렸다. 이 일로 시공사인 GS건설은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 현재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의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 강도 높은 미증유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도 있는 브랜드 존페적 상황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GS 재벌가(家) 4세 중 차기 그룹 회장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허윤홍 GS건설 사장의 입지도 위태로워 졌다는 설득력 있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의 악재가 시작된 건 지난 4월부터다. 당시 서울 중구 서울역 센트럴 자이 외벽에 굉음과 함께 균열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서울시의 점검 결과 안전상 문제는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사고는 단순 하자 정도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상황은 같은 달 인천 검단에서 시공 중이던 안 단테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1•2층의 지붕 슬래브가 붕괴사고가 뇌관이 되면서 완전히 판이 뒤집혔다. 국토교통부 건설 사고조사위원회의 점검 결과,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에 따른 전단보강철근 미설치와 붕괴 구간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품질 관리 미흡 등이 지적됐고 GS건설사 총체적 난국이란 최악의 오명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설계와 다르게 철근 등 원자재를 줄인 꼼수가 화근이었다. 이후에도 사고는 이어졌다. 7월12일에는 폭우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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