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도움으로 파묘를 보았습니다.
말뚝, 친일, 무당 이라는 사전적 정보 3가지 제외하고는 모른 상태로 보았습니다.
괜찮은 영화 입니다. 공포적인 요소가 있으니 공포물 싫어하시는 분은 조금 거시기할지도 모르겠군요.

줄거리

무덤을 손볼 때는 장의사, 무당, 건설사 직원등이 참여를 하지요.
근데 작업하다가 땅을 잘못 건드렸네?
그래서 수습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미이라1편과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이 생각나는 영화

1. 인상적인 첫 장면

컨셉으로 보면 산이나 흙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어라? 외국의 도로가 왜 나오냐?
빠른 장면 전환으로 지루하고 식상한 부분을 최소화 시키는 전개가 몰입감을 줍니다.
솔직히 뻔한 그렇고 그런 영화겠지 라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기분 좋은 작은 반전.



2. 세키가하라 전투

일본 역사에서 도쿠가와 가의 패권이 확립된 전투.

소위 천하를 판가름하는 전투라 불리는 세키가하라 전투는 도쿠가와 가문이 일본을 지배하게 되었다는 의미 이상으로 일본에 2백수십 년 간의 평화를 가져왔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전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