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댓글에는 그림을 붙일수가 없어서
설명을 달아주셨는데요
해당 게시물에 보면
이라고 써 있습니다
설명해주신 게시물에서는 이른바 "화산재가 성층권에 올라가서 머무르는 동안 태양복사나 지구복사에 의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성층권의 기온을 올린다"고 가정하였습니다
맞습니다
화산재는 색깔이 있어서 태양빛의 반사보다 흡수 비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를 100 %라고 할 때, 그 중 약 30 %는 대기층이나 지표면에서 반사되어 곧바로 지구 밖으로 빠져 나가고, 약 70 % 만이 지구에 흡수됩니다
지구공학은 이 지구밖으로 바로 반사되는 비율을 높게 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기술입니다
그중에서 태양에서 들어오는...
해당 게시물에 보면
설명해주신 게시물에서는 이른바 "화산재가 성층권에 올라가서 머무르는 동안 태양복사나 지구복사에 의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성층권의 기온을 올린다"고 가정하였습니다
맞습니다
화산재는 색깔이 있어서 태양빛의 반사보다 흡수 비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를 100 %라고 할 때, 그 중 약 30 %는 대기층이나 지표면에서 반사되어 곧바로 지구 밖으로 빠져 나가고, 약 70 % 만이 지구에 흡수됩니다
지구공학은 이 지구밖으로 바로 반사되는 비율을 높게 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기술입니다
그중에서 태양에서 들어오는...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최근 지식 수집가도 추가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브리야 사바랭 미식예찬)
네. 소개해 드린 글의 후반부에도 지구공학 사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그 중 아예 지구 바깥에 반사판을 설치하는 지구공학을 언급하고 있죠. 말씀하신, 입자를 살포하는 방안도 유명하고 지난해에 하버드대에서 실제 실험까지 하려다 실험 대상 지역의 반대로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구공학은 최후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지구공학 말고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초기 단계 기술들이 많거든요. 가능성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시행까지는 거쳐야 할 또는 지불해야 할 비용(논란에 따른 시간과 노력)이 좀 있는 상황 같아요.
네. 소개해 드린 글의 후반부에도 지구공학 사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그 중 아예 지구 바깥에 반사판을 설치하는 지구공학을 언급하고 있죠. 말씀하신, 입자를 살포하는 방안도 유명하고 지난해에 하버드대에서 실제 실험까지 하려다 실험 대상 지역의 반대로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구공학은 최후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지구공학 말고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초기 단계 기술들이 많거든요. 가능성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시행까지는 거쳐야 할 또는 지불해야 할 비용(논란에 따른 시간과 노력)이 좀 있는 상황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