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청년)들을 위해 by 연아사랑희정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2/11/09

이 시대의 청년들은 삶의 무게에 짓눌려서 숨 가쁘게 살아가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공부 때문에, 졸업하면 취업 때문에 마음 편히 숨 쉴 수가 없다. 졸업하고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다 해도 힘겨운 숨은 끝나지 않는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야속하게도 같은 또래들 틈에서의 끊임없는 경쟁이다. 코로나 시국은 청년들이 짊어진 짐을 갑절이나 더 무겁게 만들었다. 결혼과 출산은 노력하지 않으면, 아니 노력을 해도 얻어내기 힘든 것이 된 지 오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버린 집값과 고물가 앞에서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웃픈 소리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오를 수 없는 사다리 아래로 내 던져진 모습이다. 온갖 부담감 속에서 간신히 버텨내는 것조차 힘든 것이 청년들의 삶이다. 사실상 그들은 이미 재난과도 같은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탈출구 없는 현실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핼러윈 축제는 잠깐의 숨 쉴 틈을 찾기 위한 비상구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연아사랑희정 · 퀸연아 광팬인 연아사랑희정입니다.

2022/11/09

또래(청년)들을 위해

노동/인권/사회+1

저와 비슷한 또래(청년)들이 많은 아픔을 겪고, 슬픔도 겪었네요. 그리고 힘들었던 경험도 했고요. 매 삶 가운데에 마음편한날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청년들이 좀더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을 하고, 축제나 각종 대회, 행사에도 재난, 압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즐겼으면 합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안전한 근로환경 및 축제, 대회, 행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적극 관심을 갖고 책임을 지고, 꼼꼼해져야 되겠죠.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마음편안하게 살수 있는 날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제발 이런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 이 시대의 청년들이 단 하루라도 마음편안하게 살수 있어야지 다음 세대들의 아이들도 나중에 커서 청년이 되어서 마음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