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절박함
2023/01/02
지난 2021년 7월, 민주노총은 코로나 방역 상황에서 8,000명이 운집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나로 죽는 것보다 해고가 더 무섭다’ 이게 그들의 주요한 문제의식이었습니다.
그때도 같은 문제의식, 제목으로 글https://blog.naver.com/twentyobjection/222419914905을 쓴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것을 보며, 그 문제의식을 다시 한번 꺼내게 됩니다. 벌써 1년이 넘게 지났으니 꽤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입니다.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연 것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장이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타당한 주장을, 합리적인 방식으로 설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때도 같은 문제의식, 제목으로 글https://blog.naver.com/twentyobjection/222419914905을 쓴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것을 보며, 그 문제의식을 다시 한번 꺼내게 됩니다. 벌써 1년이 넘게 지났으니 꽤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입니다.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연 것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장이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타당한 주장을, 합리적인 방식으로 설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전장연의 요구사항은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매우 많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증진 측면에서 구조상 설치가 불가능한 역사를 제외하고 모두 설치된 엘리베이터 등의 설치를 요구한다든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무관한 수도권 전철에서의 이동권 증진을 주장한다든지, 장애인과 가족의 선택권이 사실상 배제된 '탈시설'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그러나 전장연의 주장이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은 주장이 엉뚱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