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12/25
돈은 있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결국 불법임에도 간을 이식 받으려했던 건설사 회장과
아들 취업과 현금 1억을 조건으로 불법 간 이식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간절함!

그리고 이런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발견,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간호사의 제 역할에 대해,
생각 없이 달리는 '생명을 살리는 직업이 사람을 죽였다.' 는 댓글의 잔인함!

불법 행위가 사전에 발각돼 결국 이식을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른 이에 대한 애처로움!

눈 한 번 감으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말할 수 밖에 없었을 간호사가 처했던 상황과 그런 사망 후에 그/그녀가 느꼈을 마음에 대한 안타까움!

뇌사자나 가족 외엔 장기를 기증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기증자가 이식자를 선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기를 이식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다시 한 번 가슴이 아려 옵니다.

얼핏 보면 잔인하고 매정한 법률로 보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기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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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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