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누군가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더라구요.
" 코딱지에 애플로고만 붙어있어도 아마 사람들 줄서서 살꺼라고.."
이 말은 과장된 표현이지만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그만큼 아주 작은 소품도 유명로고만 붙어버리면 몇 만원은 우습게 뛰어버리더라구요..
요즘 사람들은 그 상품을 사는게 아니라 그 브랜드네이밍을 사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유명한 스타벅스 굿즈들도 이벤트하면 올빼미족도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최고의 제품이더라구요( 얼마전 스타벅스랜턴이벤트로 새벽부터 깨어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브랜드 그 자체가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럴만 하죠 ㅎㅎㅎ 말씀하신 스타벅스의 프리퀀시 상품들도 스타벅스라는 로고를 빼면 사람들이 소유욕을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