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은 알겠는데(화석연료발전을 줄이고 원전으로 대체) 실현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판단됩니다. 여기나 저기나 구호만 있고 실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원전은 현정부에서 탄압받은 발전방식입니다. 월성1호기는 2년한시기동 계획이었다가 즉시 중단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제성평가에 해당부처 장관이 개입된 정황이 있고 감사 전 신내림을 받아 관련 파일 수백개가 삭제되는 기적이 자행되었습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현정부에서 그린뉴딜로 크게 지원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눈 먼 돈이 비리로 빠져나가게 되는 건 사실, 어느 분야에서건 일어났을 일입니다. 아무튼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아요. 태양광때문에 산사태가 났다 뭐 이런 이미지죠, 실제로 그런지와는 별개로.
이런 원전←→신재생의 프레임으로 탈원전 백지화같은 레토릭이...
원전은 현정부에서 탄압받은 발전방식입니다. 월성1호기는 2년한시기동 계획이었다가 즉시 중단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제성평가에 해당부처 장관이 개입된 정황이 있고 감사 전 신내림을 받아 관련 파일 수백개가 삭제되는 기적이 자행되었습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현정부에서 그린뉴딜로 크게 지원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눈 먼 돈이 비리로 빠져나가게 되는 건 사실, 어느 분야에서건 일어났을 일입니다. 아무튼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아요. 태양광때문에 산사태가 났다 뭐 이런 이미지죠, 실제로 그런지와는 별개로.
이런 원전←→신재생의 프레임으로 탈원전 백지화같은 레토릭이...
아하..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단위를 고려하지 않고 0.7이 딱 떨어지길래 의아했는데 우연히 19622가 비슷한 숫자였군요.. 부끄럽네요
네, 개인적으로 저는 원전 반대론자이기는 한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탈원전이 다소 공론화가 부족한 채로 처리되었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핵폐기물 관련해서 최종처분장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면 결국 탈원전으로 결론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윤석열 후보의 "임기 내 화석연료발전 3분의 1로 감축"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는 맞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셨듯 "에너지 요금 인상+신재생에너지 확충+(탈원전 기조 변경)"이 함께 가야 하는데, 이것을 실현할 그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공감 감사합니다.
계산은, 2.8기가와트(시간당 발전량) * 8760시간 (1년) *0.8 (가동률) = (약) 19 600 기가와트시가 나옵니다.
네, 개인적으로 저는 원전 반대론자이기는 한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탈원전이 다소 공론화가 부족한 채로 처리되었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핵폐기물 관련해서 최종처분장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면 결국 탈원전으로 결론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윤석열 후보의 "임기 내 화석연료발전 3분의 1로 감축"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는 맞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셨듯 "에너지 요금 인상+신재생에너지 확충+(탈원전 기조 변경)"이 함께 가야 하는데, 이것을 실현할 그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공감 감사합니다.
계산은, 2.8기가와트(시간당 발전량) * 8760시간 (1년) *0.8 (가동률) = (약) 19 600 기가와트시가 나옵니다.
아하..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단위를 고려하지 않고 0.7이 딱 떨어지길래 의아했는데 우연히 19622가 비슷한 숫자였군요..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