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게야~ 부럽다

더블제이
더블제이 · 반갑습니다.
2021/11/29
결혼 전 에 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친구와 동료 들 과 와인 한잔을 기울 이며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즐거움으로 살았다. 
두 둥~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이런 즐거움을 만끽 할 세 없이 현실 에 찌들었고 이후에는 독박 육아 에
지쳐버렸다.
여기서 더 힘든  건 내 집이 아닌 설움을 겪으며 2년마다 이사를 해야 했고  만삭인 몸으로 집을 
찾아 해메 인 적도 있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2년 될 때 마다 어김없이 전세금 을 올려 달라는 전화에 9월이 되면 벌써 부 터 
마음이 울렁거린다. 
아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일 하려고 야간에 학원도 다니며 자격증을 따고 준비를 
하고 있긴 한데 집을 생각 하면 즐거운 집이 아니라 서럽고 골치 아프니 이건 누구를 위한 집인지 의심이 들기도 하다. 
소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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