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시작한 내 직업

임미선 · 하고싶은 속마음 탈탈 털어놓기
2021/10/07
부모님과 언니에 이어 의류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대학 졸업후 의류 쇼핑몰 MD로 바로 취업해 매일 12시간 13시간씩 수당도 받지못하며 경력을 쌓고 드디어 퇴사해 언니와 함께 꿈꾸던 사업을 시작한지 10개월

주변인들은 모두 부럽다는 시선과 30대가 가기전 사업이라는걸 도전한다는 용기에 대단하다는 시선을 동시에 쏜다 

하지만 난 오늘도 알바몬을 들여다본다.
좋아서 시작했고 행복에 가득차 시작했던 일이 야근하며 일했던 회사생활때보다 더 심하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돈이없다 돈을 벌어야 사업을 할수 있다 
돈을 벌려면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시간을 쓰려면 일을 할수가 없다. 

모든 여성분들이 한번쯤은 꿈꿔보는 사업일것 같다
의류 브랜드 런칭 
난 절대 결코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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