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계층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있던 사람,
즉 자신의 계층을 변화할 생각이 없거나 필요성을 못 느낀
사람들에겐 환경이 99% 운1%이 작용해
그들의 사회적 계층이 정해졌다고 봅니다.
환경에 대해 말하자면 굉장히 쉽습니다.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계층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있던 사람,
즉 자신의 계층을 변화할 생각이 없거나 필요성을 못 느낀
사람들에겐 환경이 99% 운1%이 작용해
그들의 사회적 계층이 정해졌다고 봅니다.
환경에 대해 말하자면 굉장히 쉽습니다.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친구따라 강남간다.
끼리끼리 논다.
내 주변의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가장 친하고 가까운 5명정도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중 평균이 아마 자신입니다.
이게 '환경'입니다.
환경이 왜 그렇게 계층에 영향을 미치냐?
노출값입니다.
자본에 가까운 시장의 노출.
돈 많은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돈벌이 수단'이 있습니다.
꽤나 효율이 좋은. 그걸 '재태크'라고 부르기도 하죠.
땅값이 올랐다, 집값이 뛰었다.
~가 ~했다.
돈 없는 사람들은 ~하였다의 과거이야기만 듣습니다.
그들은 다르죠. 자신들의 자본이 있으니
그걸 사용하고 투자할 곳을 찾습니다.
~할거다, ~될거다. 등등 미래형으로 이야기하며
값비싼 정보를 주고 받죠.
옛날에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보가 굉장히 컸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그 차이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이 재태크에서 쌓은 노하우, 비법.
이...
펭지님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이렇게 긴 댓글 받아본거 처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
맞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상황의 아이들은
정말 예외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당장 아프리카 난민이 된다면 어떻게
제 꿈을 이룰지 부자가 되보려 할지
엄두도 안들듯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입장.
최저생활이 생명에 칼까진 들이대지 않는 그런 삶.
모든건 결국 자신이 상상해보고 도전하느냐?
인듯 합니다.
결국 자신의 인생 어디까지 갈지는
내가 결정을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
1. "이제 우리는 꽤 확신을 갖고 답할 수 있다. 삶의 태도가 나빠서 계층 격차가 벌어졌는가, 계층 격차가 발목을 잡아서 삶의 궤적이 나빠졌는가? 답은 후자다"
2. "태어날 때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어서까지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빈부격차에 대해 크게 두가지 의견이 대립하는 것 같네요
내가 "현재" 가난한 이유가 가난한 마인드로 인해 계층격차가 심화되었는지, 계층격차로 인해 가난한 마인드를 물려받아 그런건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진위여부를 명확히 판별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물론 부모가 경제능력이 0에 수렴하는 하루에 한끼도 못먹는 정말 불우한 가정이면 도전할 기회가 거의 적다고 볼수 있겠죠. 이런 가정은 국가가 복지혜택을 더 부여해야할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흙수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누가누가 더 못사나 따져보면 아프리카에서 깨끗한 물도 못마시는 어린 아이들은요? 태어나자마자 죽을 위험에 처해진 전쟁국가 국민들은요?
저도 박달님처럼 2.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대남 글에 쓰여진 댓글 보다보면 안타까움이 듭니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그런 댓글들이요. 아프리카, 전쟁국가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 "너희는 그래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가진 않잖아, 너희는 우리들에 비하면 금수저야" 라는 소리 듣겠네요.ㅋㅋ 다들 자기가 다 힘들대요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이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계층상승을 이루며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것이고, 부정적으로 발현되면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태된 사람으로 평생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계급이라는 게 싫고 모두가 다 잘먹고 잘사고 싶으면 공산주의 국가로 가야겠죠?
정말 힘든 형편이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분들보다 그냥 적당히 편안히 안주하는
사람들이 "이건 불공평해!" 하면서 말하지만
스스로 자신을 바꿔볼 생각을 꾸준히 하지 않는게 싫습니다.
빌게이츠의 말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태어날때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 죽어서까지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하층의 청년들은 실패하고 다시 도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전의 기회를 오직 각자의 의지라는 것에만 기대기엔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1. "이제 우리는 꽤 확신을 갖고 답할 수 있다. 삶의 태도가 나빠서 계층 격차가 벌어졌는가, 계층 격차가 발목을 잡아서 삶의 궤적이 나빠졌는가? 답은 후자다"
2. "태어날 때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어서까지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빈부격차에 대해 크게 두가지 의견이 대립하는 것 같네요
내가 "현재" 가난한 이유가 가난한 마인드로 인해 계층격차가 심화되었는지, 계층격차로 인해 가난한 마인드를 물려받아 그런건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진위여부를 명확히 판별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물론 부모가 경제능력이 0에 수렴하는 하루에 한끼도 못먹는 정말 불우한 가정이면 도전할 기회가 거의 적다고 볼수 있겠죠. 이런 가정은 국가가 복지혜택을 더 부여해야할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흙수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누가누가 더 못사나 따져보면 아프리카에서 깨끗한 물도 못마시는 어린 아이들은요? 태어나자마자 죽을 위험에 처해진 전쟁국가 국민들은요?
저도 박달님처럼 2.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대남 글에 쓰여진 댓글 보다보면 안타까움이 듭니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그런 댓글들이요. 아프리카, 전쟁국가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 "너희는 그래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가진 않잖아, 너희는 우리들에 비하면 금수저야" 라는 소리 듣겠네요.ㅋㅋ 다들 자기가 다 힘들대요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이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계층상승을 이루며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것이고, 부정적으로 발현되면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태된 사람으로 평생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계급이라는 게 싫고 모두가 다 잘먹고 잘사고 싶으면 공산주의 국가로 가야겠죠?
정말 힘든 형편이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분들보다 그냥 적당히 편안히 안주하는
사람들이 "이건 불공평해!" 하면서 말하지만
스스로 자신을 바꿔볼 생각을 꾸준히 하지 않는게 싫습니다.
빌게이츠의 말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태어날때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 죽어서까지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하층의 청년들은 실패하고 다시 도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전의 기회를 오직 각자의 의지라는 것에만 기대기엔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펭지님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이렇게 긴 댓글 받아본거 처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
맞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상황의 아이들은
정말 예외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당장 아프리카 난민이 된다면 어떻게
제 꿈을 이룰지 부자가 되보려 할지
엄두도 안들듯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입장.
최저생활이 생명에 칼까진 들이대지 않는 그런 삶.
모든건 결국 자신이 상상해보고 도전하느냐?
인듯 합니다.
결국 자신의 인생 어디까지 갈지는
내가 결정을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