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성원들의 생각부터 바뀌어야겠지요

김아름 · 18년차 온라인PR&디지털 마케터
2021/10/01
지난번 잠깐 몸담았던 회사는 주4.5일제를 실시했었습니다. 그리고 출근시간에 '지각'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20분 늦으면 20분 더 늦게까지 일하면 되고, 30분 일찍오면 30분 일찍 퇴근하면 되는 꽤나 '직원들을 믿네?'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4.5일, 금요일의 업무가 짧으니, 일은 좀 더 콤팩트하게 돌아가고, 평일이 반나절이 생긴다는 건, 은행업무를, 병원등등 많은 것들을 굳이 '휴가'를 내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어요. 
2년 정도 진행했던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0.5일의 여유는 직원들에게 크나큰 복지이기도 했습니다.

일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양보다 질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결정권자의 직원에 대한 믿음과 직원들의 '주어진 4일에 대한 소중함'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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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자기개발서 <다정하게 떄로는 단호하게>저자 풀마라톤 기록이 있는 2년차 생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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