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견뎌나가야할텐데...
이제는  솔직히 조금씩 지치네요.
그냥 손을 놓을 수가 없는 것이 저는 아직 어린아이가 있어서
어떻게 해서 든 이 아이를 지켜야 할 거 같은데...
아시다시피 답이 안나 옵니다.
답 없는 문제를 잠도 안자고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 문제 앞에서
속수무책 인 듯 해요.
이런 일이 닥칠 거라고 예상을 못한 
이렇게 길게 이어 질 거라고 예상 못한 일이라
더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래도 또 살아지겠죠
그리고 어둠의 길도 길이니
그 길에도 끝은 있을 거라 믿고 싶네요
다함께 어려운 시국을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계속 되는 무더위 잘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