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12
더 이상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정도 까지 이르러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아내지 못하고 떠나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적어주신 시를 읽으니 착잡하고, 어찌 어찌 견뎌 청년 시기를 지나온 어른으로서 안타깝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작은 한숨도 내뱉기 어려운 청춘들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https://youtu.be/5iSlfF8TQ9k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지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기 깊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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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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