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4
얼룩소의 이번 글은 '출신지'에 따른 정치지형을 보여주고자 작성된것처럼 보입니다.
크게 세가지 layer로 '○○출신'을 정의내렸습니다.
1) 호남/영남 거주자(유권자)
2) 호남/영남 출신의 수도권 거주자(유권자)
3) 아버지의 출신이 호남/영남인 수도권 출신 유권자
여기서 궁금한건 '부모의 출신'이 아닌 '아버지의 출신'으로 마지막 3번째 유권자(어찌보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층)를 구성했는지 였습니다.
2014년 시사인에서 일베를 분석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아버지'였지요. 이번 기획에서 혹은 업계(?) 상식 측면에서, 정치의 지형도를 그리는데 있어서 아버지를 호명해야하는 유의미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크게 세가지 layer로 '○○출신'을 정의내렸습니다.
1) 호남/영남 거주자(유권자)
2) 호남/영남 출신의 수도권 거주자(유권자)
3) 아버지의 출신이 호남/영남인 수도권 출신 유권자
여기서 궁금한건 '부모의 출신'이 아닌 '아버지의 출신'으로 마지막 3번째 유권자(어찌보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층)를 구성했는지 였습니다.
2014년 시사인에서 일베를 분석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아버지'였지요. 이번 기획에서 혹은 업계(?) 상식 측면에서, 정치의 지형도를 그리는데 있어서 아버지를 호명해야하는 유의미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 " 아버지는 뭐하시고?"
이지안" 아저씨 아버지는 뭐하세요? 난 아저씨 아버지가 뭐하시는 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왜 우리 아버지가 궁금할까
그냥, 물어 봤어.
그런 걸 왜 그냥 물어봐요?
어른들은 애들 보면 그냥 물어봐, 그런걸
잘 사는 집구석인지, 못 사는 집구석인지 아버지 직업으로 간보려구.
미안하다.
이제 우리도 아버지 출신 묻지 말아요. 질문을 했을 땐 질문 받을 그 사람만 초점을 두고 질문하자구요.
왜 다른 배경이 궁금한 건지...... 온전히 그 사람만 바라보면 안되나?
호오👀 그러게요.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이 서로 다른 분들은 경험적으로 어떻게 느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 고향이 같아서, 읽으며 약간 좀 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업계 상식은 아니지만..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가족 구성원 중 투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아버지 아니었나 하는 개인적인 인식은 있습니다. 다만 저희 집을 생각해 봤을 때, 많은 면에서 자유로워진 느낌은 있어요.
또 하나의 가능성은 호적과 함께 이익집단으로써 아버지의 출신지가 아직 유효한 요인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자세히 뭘 알고 쓰는 게 아니라 이 정도로만 끄적여봅니다..ㅎ
저도 읽으면서 왜 '아버지'에 대해서만 묻는지 궁금했습니다!!
업계 상식은 아니지만..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가족 구성원 중 투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아버지 아니었나 하는 개인적인 인식은 있습니다. 다만 저희 집을 생각해 봤을 때, 많은 면에서 자유로워진 느낌은 있어요.
또 하나의 가능성은 호적과 함께 이익집단으로써 아버지의 출신지가 아직 유효한 요인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자세히 뭘 알고 쓰는 게 아니라 이 정도로만 끄적여봅니다..ㅎ
호오👀 그러게요.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이 서로 다른 분들은 경험적으로 어떻게 느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 고향이 같아서, 읽으며 약간 좀 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읽으면서 왜 '아버지'에 대해서만 묻는지 궁금했습니다!!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 " 아버지는 뭐하시고?"
이지안" 아저씨 아버지는 뭐하세요? 난 아저씨 아버지가 뭐하시는 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왜 우리 아버지가 궁금할까
그냥, 물어 봤어.
그런 걸 왜 그냥 물어봐요?
어른들은 애들 보면 그냥 물어봐, 그런걸
잘 사는 집구석인지, 못 사는 집구석인지 아버지 직업으로 간보려구.
미안하다.
이제 우리도 아버지 출신 묻지 말아요. 질문을 했을 땐 질문 받을 그 사람만 초점을 두고 질문하자구요.
왜 다른 배경이 궁금한 건지...... 온전히 그 사람만 바라보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