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애증 담소: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윤심은 어디에?
2023/02/17
지금 상황 알아보기
현재까진 안철수 후보와 김기현 후보의 양강 구도를 그리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의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1위(30%)를 기록했고, 윤심을 내세운 김기현 후보가 2위(26%)로 맹추격 중이다.
앞으로 2년 동안 국민의힘을 이끌 당 대표 후보들, 어떤 사람들일까? 당 대표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윤심’이 된 이유는 뭘까?
알면 좋은 맥락
당 대표, 뭐하는 사람일까?
당 대표는 이름 그대로 당을 대표하는 직위다. 당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선거에 나갈 후보를 추천하는 일, 공천이다.
당 대표는 이름 그대로 당을 대표하는 직위다. 당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선거에 나갈 후보를 추천하는 일, 공천이다.
당 대표 자리가 중요한 이유, 공천권
공천권은 공천을 줄 수 있는 권리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의결해 당대표가 추천하는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역시 당대표가 임명한다. 공천을 받아야 다음 총선에도 출마할 수 있으니, 당 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공천권은 공천을 줄 수 있는 권리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24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의결해 당대표가 추천하는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역시 당대표가 임명한다. 공천을 받아야 다음 총선에도 출마할 수 있으니, 당 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방식은?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원래는 당원 투표 70%에 국민 여론조사 30% 반영하는 식이었지만, 지난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헌이 개정됐다.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원래는 당원 투표 70%에 국민 여론조사 30% 반영하는 식이었지만, 지난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헌이 개정됐다.
2월 8일부터 9일까지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뽑는 예비경선이 치뤄졌고, 10일 4명의 본경선 진출자(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가 발표됐다.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3월 8일 개최된다.
그래서 내가 궁금한 건
당 대표 후보, 누가 나왔어?
당 대표 후보 4인의 주요 이력과 행보, 후보로서의 강약점을 정리해봤다.
미우나 고우나 정치 이야기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모여 정치 보는 힘을 기르는 곳, <애증의 정치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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