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지만 자극은 필요한 사람을 위한 가이드 III
2024/04/18
저는 감정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감 없이 표현해오곤 했죠. 가족들은 저의 그런 모습을 ‘연구 대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저의 매몰찬 말과 행동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많이 울리기도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저는 지금보다 많이 미성숙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으면 화를 내기 일쑤였고, 섭섭한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을 상대방의 행동을 지적하며 자존심을 해치기도 했으니까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련의 경험들과 소위 ‘나이를 먹었다’ 말하는 시간의 흐름으로 성격은 전보다는 많이 둥글 둥글 해진 편인 것 같습니다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죄송합니다).
저의 MBTI는 INFJ입니다. 오늘 글을 쓰기 전에도 해보았는데 2022년 버전 MBTI 테스트는 뭔가 더 고도화된 버전의 것이 있어서 해보니 INFJ, ENTP, ENFP, ENFJ의 성향을 골고루 가지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페르소나를 잘 장착하다 보니 그때그때 둘러싸인 상황에 따라 대처하고, 그것이 설문에 대답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ENTP 유형은 처음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제가 파악한 저는 예민함이 심하게 발동할 때 J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예민해서 J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J력이 어떠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강제로(?) 떨어지게 되어 P가 되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자꾸 MBTI에 너무 과몰입한 것 같으니 잠시 현실로 나와서 이야기하자면, 상황에 휘둘릴 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함이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매번 상황을 나에게 맞출 수도 없고 그리고 상황에 나를 매번 맞추자니 스트레스받고. 이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이 반복되다 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꾸자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일과 관계에서...
저의 MBTI는 INFJ입니다. 오늘 글을 쓰기 전에도 해보았는데 2022년 버전 MBTI 테스트는 뭔가 더 고도화된 버전의 것이 있어서 해보니 INFJ, ENTP, ENFP, ENFJ의 성향을 골고루 가지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페르소나를 잘 장착하다 보니 그때그때 둘러싸인 상황에 따라 대처하고, 그것이 설문에 대답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ENTP 유형은 처음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제가 파악한 저는 예민함이 심하게 발동할 때 J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예민해서 J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J력이 어떠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강제로(?) 떨어지게 되어 P가 되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자꾸 MBTI에 너무 과몰입한 것 같으니 잠시 현실로 나와서 이야기하자면, 상황에 휘둘릴 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함이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매번 상황을 나에게 맞출 수도 없고 그리고 상황에 나를 매번 맞추자니 스트레스받고. 이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이 반복되다 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꾸자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일과 관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