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매도 금지 약발 '언발에 오줌 눟기' 예언한 짐로저스
☞ 세계 3대 투자귀재 짐 로저스 한국 윤정부 총선용 금융정책 대놓고 맹비난
☞ 불룸버그, "한국 공매도 금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나온 정치적인 것" 국제적 망신거리 자초

정부 여당의 김포 서울 편입에 이은 야심찬(?) 제2호 총선대비 정책인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언발에 오줌눟기'였다는게 불과 하룻밤 사이 현실적으로 드러났다. 주가가 연속 상한가를 때리면서 한 때  사이드카(주식 시장 운영 전면 중단)까지 발동하는 등 호들갑을 떨었지만 급등했던 증시가 이튿날인 7일 싸늘한 약세로 돌아섰다. 공매도 금지 약발이 불과 하루만에 증발해 버린 것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4% 내린 2471.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4%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개인 홀로  2486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6억 원, 1338억 원어치를 닥치는대로 팔아치웠다. 전날 코스피가 5.66% 단기 급등한데 따른 보상심리 발동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공매도 금지 약발이 전혀 먹히지 않고 모두 약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POSCO홀딩스가 5%대 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