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돈이면 해외가죠”…청년층 가성비 여행 성지된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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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전문가 “같은 비용이면 고효율 추구하는 청년들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가성비를 챙길 수 있는 여행지로 몽골이 뜨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 몽골로 떠난 청년들의 수가 47만 명에 불과했다면 코로나 이후에는 65만 명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몽골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여행사별 4분기 몽골 패키지 예약 건수를 2022년 같은 와 비교해보면 하나투어는 178% 늘었고, 모두투어는 270% 증가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도 지난해 4분기 몽골 여행 예약 건수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400% 늘었다고 밝혔다. 

여행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몽골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에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여행을 할 수 있어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 물가가 치솟으면서 100만 원 이내로 5박 일정이 가능한 여행지로 몽골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에 몽골 초원에서 게르 3박 일정, 울란바토르 호텔 2박 일정을 잡아도 7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들을 찾을 수 있다. 

몽골 여행 가성비가 좋아진 이유는 저비용항공사(LCC) 노선이 늘어난 덕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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