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돈을 탐하고, 돈은 권력을 움직인다
2024/07/09
결국 권력집단이 원하는 것은 더 큰 부이고, 더 큰 부를 원하는 자들은 권력까지 부여잡거나 권력집단을 조종하고 싶어합니다. 사사로운 목적으로 권력을 잡은 자들은 예외없이 부정, 불법, 비리를 통해 부를 축적하거나 내부자들이 부를 축적하도록 도와 카르텔을 강화해 왔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큰 부를 획득하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부동산입니다. 대규모 건설사업을 부정한 방법으로 따내거나 카르텔에 빌붙어서 커미션을 받거나 부동산 개발 정보를 미리 확보한 뒤 저가로 부동산을 사두고, 개발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 팔아서 개발이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조금 더 대범한 권력자라면, 자신이나 가족의 부동산 쪽으로 고속도로나 주요 재개발지역, 휴게소, 공공기관 등을 끌어오는 무리수를 둘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둘째, 비영리재단을 만들어 세제혜택은 받으면서 불법자금을 기부의 형태로 받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금일 수도 있고, 현물일 수도 있고, 그림이나 부동산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전관예우입니다. 기획재정부의 고위 관료들과 고위직 판사, 검사들은 퇴직 후 전관예우의 형태로 대기업의 사외이사나 공기업의 감사,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그 이름만으로 고수익을 창출합니다. 부동산이나 불법자금, 주식 시세차익보다는 규모가 작겠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있는 동안은 그냥 앉아서 수억에서 수십억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꿀보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넷째, 주식입니다. 주로 재벌가에 속한 대주주들은 각종 혜택을 받아 싼 값으로 주식을 매수한 뒤 주가가 오르면 그 시세차익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사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지배력을 갖게 되며, 그 지배력을 활용하여 다시 주가를 부양합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업종이나 섹터, 종목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보하여 싼값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급등하면 팔아서 시세차익을 얻습니다. 이보다 더 악질은 '시세조정 행위'입니다. 금융투자회사와 일부 주주들이 짜고 주가를 떨어뜨린 ...
한국 사회에서 큰 부를 획득하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부동산입니다. 대규모 건설사업을 부정한 방법으로 따내거나 카르텔에 빌붙어서 커미션을 받거나 부동산 개발 정보를 미리 확보한 뒤 저가로 부동산을 사두고, 개발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 팔아서 개발이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조금 더 대범한 권력자라면, 자신이나 가족의 부동산 쪽으로 고속도로나 주요 재개발지역, 휴게소, 공공기관 등을 끌어오는 무리수를 둘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둘째, 비영리재단을 만들어 세제혜택은 받으면서 불법자금을 기부의 형태로 받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금일 수도 있고, 현물일 수도 있고, 그림이나 부동산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전관예우입니다. 기획재정부의 고위 관료들과 고위직 판사, 검사들은 퇴직 후 전관예우의 형태로 대기업의 사외이사나 공기업의 감사,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그 이름만으로 고수익을 창출합니다. 부동산이나 불법자금, 주식 시세차익보다는 규모가 작겠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있는 동안은 그냥 앉아서 수억에서 수십억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꿀보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넷째, 주식입니다. 주로 재벌가에 속한 대주주들은 각종 혜택을 받아 싼 값으로 주식을 매수한 뒤 주가가 오르면 그 시세차익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사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지배력을 갖게 되며, 그 지배력을 활용하여 다시 주가를 부양합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업종이나 섹터, 종목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보하여 싼값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급등하면 팔아서 시세차익을 얻습니다. 이보다 더 악질은 '시세조정 행위'입니다. 금융투자회사와 일부 주주들이 짜고 주가를 떨어뜨린 ...
사회문제의 은밀한 맥락과 패턴을 탐색하고, 사회복지를 위한 더 나은 대안을 찾고자 하는 사회복지 질적 연구자 /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는 자 / 시민기자 / 모태신앙 개신교인-신학대학원 졸업생-a Remnant Of Beliver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