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해치지 않고 싸우는 방법

입구
입구 인증된 계정 ·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
2024/06/11
ⓒ 영화 '연애의 온도'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이젠 그다지 놀랍지도 않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계에 대해 고민하죠.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잘 지내던 사람과도 갈등이 생겼을 경우입니다. 이를테면 친구나 연인, 부부처럼 말이에요. 다른 관계보다 친밀한 관계이기 때문일까요? 어쩔 땐 감정에 사로잡혀 큰 싸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정말 난감해요. 무작정 참자니 속이 터지고 속상한 마음을 얘기하면 쉽게 언성이 높아지니 말이에요.

관계의 과학을 연구하는 Gottman Love Lab의 John Gottman은 오늘날 싸움엔 특징이 있다고 전합니다. 관계에서 갈등을 겪을 때 승자와 패자가 있어야 하는 승패 싸움으로 싸운다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타협하기보다 이기려고 한다고 해요. 이는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갖는 신뢰가 감소한 결과라고. 그렇다면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금 해결이 가능한 싸움인가요?
갈등의 대부분은 라이프스타일이나 성격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과거의 경험, 성장 과정, 가치관, 삶의 목적 등이 다르기에 당연한 일이죠. 사소하고 작은 싸움에도 이런 근본적인 이유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러한 싸움을 영구적인 싸움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해결이 가능하기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유연한 마음과 단단한 내면, 더 나은 우리를 위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입구는 잠시 쉬어가며 우리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23
팔로워 19
팔로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