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유전, 후각 기능부터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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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사진=셔터스톡]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인지 기능 저하가 시작되기 전 후각 기능부터 상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대학의 연구원들이 26일 발표한 신경학 저널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미국 노인을 10년 동안 추적해 그들의 유전자와 다양한 간격으로 후각 기능과 인지 능력을 테스트했다. 

APOE e 4 유전자 변이체(질병 발병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를 지닌 사람들은 변이가 없는 사람들보다 10년 앞선 65~69세 사이에 냄새를 감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변이가 없는 사람들보다 연구의 특정 시점에서 냄새 감지할 가능성이 거의 40% 적었다. 연구 자료 저자는 "후각 민감도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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