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1
라이뷰
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쟁
후쿠시마 오염수가 건강에 어느 정도 피해를 미칠 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 2가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를 통한 피폭량
2. 건강 피해를 발생하는 피폭량.
얼룩소 AMA 후쿠시마 오염수를 둘러싼 9가지 질문에는 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방사선 안전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올려 놓은 자주 묻는 질문의 내용에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https://karp.or.kr/index.php?hCode=INFO_07_03
다음은 과학적으로 연구된 자료를 토대로 보다 상세하게 정리.
방사선 피폭 기본 지식
방사선 피폭은 크게 4개 영역으로 구분 가능
1. 후쿠시마 오염수를 통한 피폭량
2. 건강 피해를 발생하는 피폭량.
얼룩소 AMA 후쿠시마 오염수를 둘러싼 9가지 질문에는 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방사선 안전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올려 놓은 자주 묻는 질문의 내용에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https://karp.or.kr/index.php?hCode=INFO_07_03
다음은 과학적으로 연구된 자료를 토대로 보다 상세하게 정리.
방사선 피폭 기본 지식
방사선 피폭은 크게 4개 영역으로 구분 가능
1. 결정적 영향 구간: 500 mSv 이상
피폭량에 비례해 피해 발생
2. 확률적 영향 구간: 100 ~ 500 mSv
피폭이 반드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암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심지어 더 오래사는 경우도 있다.
3. 논쟁 구간: 10 ~ 100 mSv
피해 발생의 문턱값 및 긍정적 영향에 대한 합의 부재. 100 mSv 미만 구간이 논쟁인 이유는 피폭에 의한 피해 측정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구간에서 암이 발생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암의 변량보다 적기 때문. 즉, 그 암 발생이 방사선피폭 때문인지, 다른 원인인지 판단 불가. 심지어 이 구간에서는 장기간 피폭된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4. 무해가 확실한 구간: 10 mSv 미만 (피폭 피해 발생이 불가능한 구간)
자연배경방사선(NBR: Natural Background Radiation)의 변량보다도 작은 구간.
세계 평균 2.3 mSv/year, 한국 평균 5 mSv/year. 미국 덴버 평균 10 mSv/year. 한국 내에서도 지역간 피폭 선량의 변량이 1 mSv보다 크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면 1 mSv보다 더 많은 양 피폭.
자연배경방사선(NBR: Natural Background Radiation)의 변량보다도 작은 구간.
세계 평균 2.3 mSv/year, 한국 평균 5 mSv/year. 미국 덴버 평균 10 mSv/year. 한국 내에서도 지역간 피폭 선량의 변량이 1 mSv보다 크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면 1 mSv보다 더 많은 양 피폭.
I. 방사선피폭 평가 모형
방사선 피폭 영향에 대한 평가모형은 3가지가 있습니다. 문턱값없는 선형 모형(LNT: Non linear...
@g_kim 동물 대상 연구는 인간대상 연구보다 수월하기 때문에 보다 더 정밀한 연구가 있습니다(예: 실험). 초저선량 미만 영역에서는 해가 없거나 유익하다는 연구결과만 있습니다.해양생물에 피해가 간다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인간에게 분명한 피해를 줄 만한 양의 방사선이 나올 농도로 버리지 않으면 핵폐수를 버려도 되나요? 후쿠시마 원전 근해의 해저 토양과 산호초, 해초, 조류 들에 축적되고 플랑크톤, 치어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잖습니까.
@몬스 공포가 과학을 짚어삼기다 제6장 방사선에 의한 급성 피폭 (pp. 236-237)에 설명돼 있습니다. "세포 내에는 여러 가지 방어기능이 있으며 이것이 실패했을 경우에도 세포 전체의 활발한 재생메커니즘이 수비를 이어 받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방어 메커니즘이 존재하며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생명의 방호기능은 전리방사선에 특화된 것이 아니며, 주요 발동대상은 화학적인 공격과 무작위(무차별적인)한 파손이다. 활동기간은 폭넓게 몇 시간에서 몇 주까지 생물의 연령이나 관련 기관이 영향을 미친다. 방어 기능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은 세포간 정보 전달에 의해 세포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점이다. ‘이 세포는 손상되고 있고, 저 세포는 폐기해야 한다’, 이런 신호가 난무하며 불필요한 세포가 살아남지 않도록 면역학적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것이다." 방사선호메시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https://alook.so/posts/eVtr5mY
문턱값 모델은 DNA 수리? 기능 같은 걸 떠올려볼 수 있을 거 같은데, 호모에시스 모델은 무척 흥미롭네요! 혹시 호모에시스 모델의 메커니즘으로 의논되고 있는 가설이 있을까요?
후쿠시마는 걸쳐 있는 범위가 매우 넓은데, 이번에는 기본적인 절차와 관련된 내용을 먼저 다뤘습니다. 해양, 생태계, 건강 위험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다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의 링크를, 본격적인 내용이 오가고 있는 게시물(https://alook.so/posts/G1t9ep5) 에도 올려 두겠습니다. 함께 논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쿠시마는 걸쳐 있는 범위가 매우 넓은데, 이번에는 기본적인 절차와 관련된 내용을 먼저 다뤘습니다. 해양, 생태계, 건강 위험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다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의 링크를, 본격적인 내용이 오가고 있는 게시물(https://alook.so/posts/G1t9ep5) 에도 올려 두겠습니다. 함께 논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몬스 공포가 과학을 짚어삼기다 제6장 방사선에 의한 급성 피폭 (pp. 236-237)에 설명돼 있습니다. "세포 내에는 여러 가지 방어기능이 있으며 이것이 실패했을 경우에도 세포 전체의 활발한 재생메커니즘이 수비를 이어 받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방어 메커니즘이 존재하며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생명의 방호기능은 전리방사선에 특화된 것이 아니며, 주요 발동대상은 화학적인 공격과 무작위(무차별적인)한 파손이다. 활동기간은 폭넓게 몇 시간에서 몇 주까지 생물의 연령이나 관련 기관이 영향을 미친다. 방어 기능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은 세포간 정보 전달에 의해 세포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점이다. ‘이 세포는 손상되고 있고, 저 세포는 폐기해야 한다’, 이런 신호가 난무하며 불필요한 세포가 살아남지 않도록 면역학적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것이다." 방사선호메시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https://alook.so/posts/eVtr5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