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Bang · #일상#고민#여행#독서
2022/03/08
제가 오랜 시간을 살아 온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에는 약간 남들에게 미움받는것이 두려워 나서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것같아요. 즉, 감투를 쓰기 싫다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과연 누가 이끌어 나갈것인가요?
자신의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저렇게 자진해서 반납하는것은 대단한것 같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남들에게 미움받는것이 싫은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 싫은 것 같네요.
제가 예전에 살면서 이런말을 들었던적이 있어요. 너가 잘못을 해서 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작성하거나 학교에서 반성문을 쓸때 절대 책임을 지겠습니다. 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고 들었어요. 그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그런 생각을 한 저 또한 책임을 지는것을 피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저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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