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태에 관련된 글이 많습니다.
아니 더 많아야 합니다. 계속 얘기를 한다고 알아들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알아들을 때까지 해야겠지요.

사과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억지로 하는 사과는 사실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못할 듯 합니다.

보통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는 것은 정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때 바로 나오게 되죠. 그런데 잘못은 인정하기 싫지만
주변 분위기상 사과를 할때 매우 늦게 그리고 내용도 티가 납니다.

언젠가 사과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그때는 정말 내용이 엄청나게
진심으로 쓰지 않는 이상 공감을 얻기는 힘이 들겁니다. 

어차피 사과를 하는 사람 마음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