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응에 가장 좋은 소통은 사과다
"실수를 해서 잘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저 원래 그런 사람 아니고 저와 가깝거나 친한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잘 아실 것입니다.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았으니 법적으로 기다려봐야겠지만 사회 통념상 대단히 유감입니다."
사과인 척 교묘하게 자기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2014년을 떠들썩하게 했던 땅콩 회항 사건에서 대한항공의 사과문은 우리를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10미터도 채 이동하지 않았으니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서비스 점검을 할 의무가 있는 임원이 부하 직원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누가 봐도 사과를 위한 사과문이 아니고 변명을 위한 변명문입니다. 사과의 본질을 벗어나 1) 변명에 치중하면 여론에 역효과가 발생하고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사과를 할 때는 사과만 해야 합니다. 또 예를 들면 같은 회사의 소속이지만 자신의...
@강유진 님 시의 적절한 사과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고집나그네 님 좋은 의견입니다. 다만 평론가의 지위가 높지 않으면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하일휘 님 사과하면 자리를 내려놓고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어쩌면 미안한 마음이 없으니 그럴지도 모르죠
제발 잘못하면 사과 좀.. 사과를 안하고 넘어가도 당연한 줄 알아요.
아무리 봐도 사과를 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이익이라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쯤되면 그러한 사고관을 왜 유지하는지 궁금함. 평론가들이 그런 걸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위치에 앉게 되면, '책임 회피법'이라는 과목을 배우며 '사과문'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였습니다. 어찌그리 뻔히 보이는 글들이.........달쏘님 글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주식농사꾼 님 안타까운데 정치로 활용되어 개선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터무니 없는 정치 싸움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사과를 찾아볼수 없는 정치판.....이 사건을 또 기회삼아 승냥이들처럼 정치무기로 삼겠지요....
비통하게 죽어간 젊은이들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프시코 님 유감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삭제하는 것이 어떨까요? 별로 미안해 하는 것 같지 않은데요.
아주 당연한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죄송합니다. 대신 유감입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 것만 같아요.
진정한 사과를 찾아볼수 없는 정치판.....이 사건을 또 기회삼아 승냥이들처럼 정치무기로 삼겠지요....
비통하게 죽어간 젊은이들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주 당연한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죄송합니다. 대신 유감입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 것만 같아요.
특정 위치에 앉게 되면, '책임 회피법'이라는 과목을 배우며 '사과문'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였습니다. 어찌그리 뻔히 보이는 글들이.........달쏘님 글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주식농사꾼 님 안타까운데 정치로 활용되어 개선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터무니 없는 정치 싸움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프시코 님 유감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삭제하는 것이 어떨까요? 별로 미안해 하는 것 같지 않은데요.
제발 잘못하면 사과 좀.. 사과를 안하고 넘어가도 당연한 줄 알아요.
아무리 봐도 사과를 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이익이라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쯤되면 그러한 사고관을 왜 유지하는지 궁금함. 평론가들이 그런 걸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