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니베타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10/10
법원에 가보면 정의의 여신상이 서 있는

데요

이 여신은 눈을 가리고있습니다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의미로 눈을 가렸

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보이지않기에 차가운 기계적 공정

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죠

블라인드가 익명이지만 ᆢ

완전한 익명이란 존재하지않는듯 합니다

그리고 한두단계 건너서 커피타임을 

가지다 보면 팩트체크도 가능하죠

(직장인들은 꽤나 수다쟁이거든요)

블라인드로 눈을 가리고 있지만 정의의
 
여신은 한손에 칼을 들었죠

허위사실은 결국 자신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올듯 합니다

회사 분위기는 거기서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해도 안바뀌죠

분명히 명암은 있겠지만  ᆢ

블라인드가 해결해주는건 아니죠

당신이 용기를내서 얼굴 까고

이야기 한다면 세상이 바뀔찌도 모르지요

(안바뀌면 깨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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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최근 지식 수집가도 추가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브리야 사바랭 미식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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