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제보의 효용성과 불편한 이면
• 블라인드
블라인드는 2013년에 출시된 전 세계 기업의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를 위한 직장인 플랫폼으로써 출시되었습니다. 블라인드에서는 현직자들이 쓴 기업 리뷰, 채용 뉴스, 외부인들은 알지 못 했던 회사의 속사정 등 현직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가입자의 어떠한 정보도 서비스 내에 저장하지않고, 익명으로 글을 작성한다는 점입니다. 블라인드는 회원가입 시 회사별로 가입하게 돼 있는데, 회사 이메일을 쓰느냐 여부만 보고 가입이 이뤄집니다. 그런데 첫 서비스 가입 때 개인 인증용으로 쓰였던 이메일은 블라인드 서버에 평문 형태로 서버에 저장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가입하고 나면 이메일이 사라지고 블라인드 계정 1,2,3등의 형태로 블라인드 서버에 저장됩니다.
때문에 블라인드와 같은 익명으로 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에서는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기도 하지만 여러 회사의 불법적인 부분이나 불만에 대한 많은 폭로와 제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익명제보의 순기능
근처 타 조합 직원에게 들었는데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뽑아서 1년 뒤 정직 전환해줄 것 처럼 계약직채용해놓고 뚱뚱하다고 정직 전환 안 해주고 3개월 간월급주면서 다른 곳 입사 넣을 때 자소서 봐주고 수정도도와주고 일도 안 시킨다고 했다가 부모님이 아셔서난리났었다고 함.
그리고 계약직일 때 매번 퇴근하면 살빼라고운동장돌고 보고하라 했다함.
위의 제보자와 블라인드 측에 따르면 신협의 한 조합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뽑아서 1년 뒤 정규직으로 전환해줄 것처럼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실제로는 정직원 채용을 ...
사실 잘 나가는 회사들이면 블라인드는 신경도 안쓰겠죠 어차피 일할 사람 넘치는데..대기업이야 이미지관리때문에 신경을 쓸수도 있고 작은 회사들은 블라인드에 올라와도 인원 통제가 되니 무시해버릴거같아요. 블라인드가 좋은 의도로만 사용되야 신뢰가 생길텐데 좀 무분별한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회사그룹사 내부에 감사실이 있고 윤리경영팀이 있어도 1도 의미가 없다보니
블라인드에 글을 수백개를 올려도 눈하나 깜짝안하더라구요 ㅋ 제가 쓴건 아니지만.
회사도 회사나름인 것 같습니다.
보수적인 회사일 수록 썩은조직이 많다보니 블라인드 앱 자체는 필요한 것 같아요
회사그룹사 내부에 감사실이 있고 윤리경영팀이 있어도 1도 의미가 없다보니
블라인드에 글을 수백개를 올려도 눈하나 깜짝안하더라구요 ㅋ 제가 쓴건 아니지만.
회사도 회사나름인 것 같습니다.
보수적인 회사일 수록 썩은조직이 많다보니 블라인드 앱 자체는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