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04
키오스크 맹인 = 현대판 까막눈
2. 할아버지 한 분이 들어오십니다. 마찬가지...."기계에 접수하세요." 또 화면만 들여다보십니다. 이번에는 이해를 하셨는지 주민번호 앞자리까지 누르고 멈추십니다. 미접수. "접수 안 됐어요. 다시 번호 뒷자리까지 누르세요."....다시 합니다. 접수 완료.  3. 다른 할머니 들어오십니다. 또 반복 멘트....."기계에 접수하세요."  할머니는 두리번 두리번.......어디 기계가 있다는 거야...."할머니 거기, 거기..네 그 기계."... 화면을 한참 쳐다보시다 직접 화면에 숫자를 쓰신다. 생년월일 숫자를.......미접수. 직원이 다가가서 설명을 해준다. 쓰는 게 아니라 누르는 것이라고.....앞자리만 누르고 끝...미접수. 다시 직원이 말을 한다. "할머니, 끝까지 번호 누르세요."..접수 완료. 4. 할아버지 들어오십니다. 또 "기계에 접수하세요." 꽤 연세가 많아보이는데...도와드릴까.....화면 보시더니 숫자를 누르신다. 다행이다.  또 뒷자리는 생략. ...
뿔
뿔소린 · 정보공유하고싶어서 참여하게되었습니다.
2022/09/05
까막눈ㅠㅠ
노동/인권/사회+3
노인분들은 시대에 뒤쳐진것이아니라 젏은사람만큼시절에 적응하는 변화에 익숙하지않아서 계속 가르쳐도 
기억이 나질않을수가있습니다 이러한문제 직면
하게되면 노인분들을 위한 다른 서비스도 필요하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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