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12월 2일에 발행된 머니뉴스 자체 콘텐츠입니다. 👉머니뉴스 구독하기

무슨 일이야?😮

지난달 24일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정유·시멘트·철강·조선업계가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파업 여파로 조선소가 멈추고, 정유 대란이 일어나는 등 조 단위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화물 운전자의 노동 환경은 매우 열악해요. 언론사 시사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법적으로 2시간 연속 운전 후 15분 이상 휴식을 지키지 못하는 운전자가 과반을 넘었고요. 응답자 54.5%는 하루 12시간 이상 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62.2%가 주 1회 쉬는 것으로 밝혀졌고, 운전자 94%는 졸음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어요.

화물 운전자가 쉬지 않고 일하는 이유로는 '낮은 운임'과 '시간 압박'이 꼽혔어요. 그러다 보니 과적·과로 운행이 많고, 이는 다시 위험한 사고로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