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예로부터 한국인들은 정이 많았다. 이웃과 함께 음식도 잘 나누었고, 농사를 지을 때나 김장을 담글 때 서로 품앗이를 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있으면 모두가 두 발 벗고 나서서 함께 큰일을 치렀다. 감나무의 감 몇 개는 까치밥으로 남겨두었고, 마을의 아이들도 자기 자식처럼 돌봐주었다.
첫번째 문단에서부터 우리의 정이라는 것이 많이 느껴지네요. 감나무의 까치밥이라는 표현도 좋고요. 참혹한 사고만 아니었다면 가을의 정취가 가득 느껴진다고 칭찬만 해드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건 이후, 매일 뉴스에서 눈을 떼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뉴스를 보고 있는 것 조차 힘이 들어서 그만 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보게 됩니다. 피해자 중에 특별히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고 당일 ...
천세곡님, 진심이 담긴 이어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우리 사회에 정이 남아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온정의 손길과 도움의 손을 내민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정이 있는 사회, 유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
천세곡님, 진심이 담긴 이어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우리 사회에 정이 남아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온정의 손길과 도움의 손을 내민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정이 있는 사회, 유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