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제가 학부에서 경영학/정치학을 전공했었고, 휴학하다 늦게 졸업해서 팀장도 많이 해봤는데요..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도가 있어야 원활하게 팀원간 업무량이나 갈등 조정에 용이하고, 이건 부족하다 싶으면 어떤 식으로 해야 어떻게 굴러간다 그러니 이렇게 해주실 수 있느냐 하고 오더가 가능했습니다.(물론 수많은 프리라이더가 발생하면 혼자 4인분을 해야 하는 상황도 겪어보고..)
더욱이 괜히 각 행정부처의 장관이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인재를 잘 보고 잘 앉히는건 정말 중요하겠지만, 어떤 행정부를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지 대통령이 막중한 책임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현 정부가 잘 하고 있다는 입장도 아니기도 하죠.
누가 덜 못하네 싸움이 아닌, 정책을 보고 자신의 이익과 가치관을 따져서 고...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도가 있어야 원활하게 팀원간 업무량이나 갈등 조정에 용이하고, 이건 부족하다 싶으면 어떤 식으로 해야 어떻게 굴러간다 그러니 이렇게 해주실 수 있느냐 하고 오더가 가능했습니다.
누가 덜 못하네 싸움이 아닌, 정책을 보고 자신의 이익과 가치관을 따져서 고...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본인이 초한지의 유방처럼 인사를 잘할 거라고 믿는 것 같은데 우리 기득권이나 앨리트는 서민 감성이 모자라서 선별 잘해야 된다는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정책보다 공약보다 사람을 쓰는 기준이 더 궁금한 정치인입니다. 근데 말이 좋지 잘 선별해서 쓰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일까요?
인사를 매우 쉽게 생각하는 저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실력일지 허세일지 개인적으로 허세 같아 보입니다.
어떻게 잘 뽑을 것이고, 어디까지 전문가에게 맡길 것인가, 수행해야할 미션이 무엇인가-가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하는데..어쩜 저렇게 쉽고 단편적으로 말할 수 있나 싶습니다.
어떻게 잘 뽑을 것이고, 어디까지 전문가에게 맡길 것인가, 수행해야할 미션이 무엇인가-가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하는데..어쩜 저렇게 쉽고 단편적으로 말할 수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