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희수 ·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2021/10/22
미혜님, 신고는 제가 할께요~^^
'사랑의 매'..
'사랑' 과 '매' 
' 의' 자를 빼놓고 한번 보세요.. 
두 단어가 잘 어울리나요? 
때리는 것은 때리는 사람의 의지일뿐,  맞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아이들도 마찬가지이겠죠..
저도 자라면서 숱하게 그 '사랑의 매', '사랑의 싸대기' 등등을 당한 세대 입니다. 부모님, 선생님, 게다가 동네 형들, 군대고참들.. 세상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저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견디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ㅎㅎ
그런데, 오십이 넘어서도 서럽게 가슴속에 맺혀있는 일들이 있어요.. 바로 부모님에게 매를 맞거나 손찌검을 당한 일들 이에요..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았고,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애를 써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늦둥이 아들이 슬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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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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