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졸속행정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새롭게 직장을 구하게 되어 타지역으로 이사를 해야되는 경우에 새롭게 거주해야 할 공간을 찾는데도 따져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지금 옮기려고 하는 용산의 국방부와는 전혀 상의도 없이 내가 여기가 마음에 드니 나가라고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많은 국민들 또한 이런 윤 당선인의 생각에 동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현재의 청와대로 들어가서 업무를 하면서 불편하거나 옮길 필요가 느껴졌을 때 국민의 의견을 수렴 후에 행동에 옮겨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를 옮기는 것보다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많이 있는데 임기 시작 전부터 혈세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국민과의 공감은 둘째치고 본인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