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가격제' 정책에 관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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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파리 OECD 회의와 "탄소가격제"

4월 1일에 열린 OECD 환경장관 회의에서 "탄소가격제" 정책에  대한 의견이 좁혀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탄소가격(Carbon Price)'이란 용어가 생소하실텐데요. 요컨대, 각 국가의 기업들이 배출하는 탄소량을 측정하여, 탄소비용을 부담하도록 탄소가격을 책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합니다.     

사실 탄소가격제와 관련한 뉴스는 작년부터 줄기차게 보도되었습니다. 일단 미국의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을 50% 이하로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 가격이 1톤당 100달러 이상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A carbon price of $43 per ton of CO2 would incentivize the removal of 50% of carbon emissions from the global economy. As we go up the cost curve, it becomes increasingly expensive to remove carbon emissions from sectors such as heavy industry and transportation including aviation, shipping, and rural road transport." [https://www.goldmansachs.com/insights/pages/infographics/carb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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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친환경 경제 유투버로도 6개월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ESG는 (E=친환경, S=사회공헌, G=윤리경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며, 도덕적 자본주의로의 가치를 담고 있는 용어입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강화되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시총200위권 기업들은 ESG 정보공시를 하도록 법제화되면서 ESG 관련한 다양한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일 여러분께 ESG 관련 뉴스, 기업, 기술, 브랜드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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