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2/04/06
저는 글을 쓸 곳이 필요합니다. 어디서나 글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매번 목마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소 답답한 알고리즘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얼룩소에 계속 남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쓴 글이 투데이에 오르는 걸 보면서 기분이 좋은 저도 제 자신이고, 2주에 한 번씩 정산되는 포인트를 보면서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저도 제 자신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쓰고 운영진에게 두드려보려고 노력하는 저도 제 모습 중 일부입니다. 얼룩소가, 그리고 여기 남아 있는 우리들이 글을 쓴다는 것의 재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무슨 목적으로 여기에 들어왔건,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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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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