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저는 글을 쓸 곳이 필요합니다. 어디서나 글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매번 목마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소 답답한 알고리즘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얼룩소에 계속 남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쓴 글이 투데이에 오르는 걸 보면서 기분이 좋은 저도 제 자신이고, 2주에 한 번씩 정산되는 포인트를 보면서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저도 제 자신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쓰고 운영진에게 두드려보려고 노력하는 저도 제 모습 중 일부입니다. 얼룩소가, 그리고 여기 남아 있는 우리들이 글을 쓴다는 것의 재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무슨 목적으로 여기에 들어왔건,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어제 쓴 글이 투데이에 오르는 걸 보면서 기분이 좋은 저도 제 자신이고, 2주에 한 번씩 정산되는 포인트를 보면서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저도 제 자신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쓰고 운영진에게 두드려보려고 노력하는 저도 제 모습 중 일부입니다. 얼룩소가, 그리고 여기 남아 있는 우리들이 글을 쓴다는 것의 재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무슨 목적으로 여기에 들어왔건,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근데 문득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글쓰는데 전투력까지 올려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_-;;; 그냥 재미로 사는 것도 괜찮은데 말입니다. 다들 군인으로 만들어버린 얼룩소가... 나빠요? ㅋㅋㅋㅋㅋ
https://alook.so/posts/Djt3eox#reply
주말까지 천천히 기다려보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 먹은 게 체한 바람에
영 기분이 나빠서 제 인내력에 한계가 왔네요.
여러분.
[멋준오빠]라는
희대의 [나쁜 사용자]가 나타났습니다.
이 [나쁜 사용자]가
alookso에서 답댓글을 달고다니며
함부로 시비를 걸고 다닌다고 하네요.
청정 1급수인 alookso의 물을
아주 나쁘게 흐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심지어 이 사람이 쓴 [나쁜 답댓글]이
상대방이 안 읽었다고 함부로 판단해서
[2개]나 올렸습니다.
와주셔서 이 [나쁜 글]을 혼내주십시오.
[좋아요]로 응징해주세요.
이런 [나쁜 사용자]가 alookso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착한 사용자]들을
선동하는 일을 부디 막아주세요.
아니 멋준오빠님 오늘 현생 바쁘시다면서요?ㅋㅋ
@김민준
전 어디 안 갑니다. 껄껄. 염려마세요.
이미 어디 안 간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저는 저만의 방법/전략/전술대로
저만의 글을 써내 보겠습니다. ㅎㅎ
써야 할 글감은 너무 충분히 모였고,
쓸 말은 차고 넘치는데.
쓰기 싫은 것은 귀찮아서일까요
내가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왠지 이번 주 금요일에 초고를 다 쓰고
이런 진상 글을 또 올릴 것같습니다.
https://alook.so/posts/BataPJx
이번엔 진짜 100,000자 나올 것같아서요. ㅠ
그리고 저런 50자 짜리 글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벤트성으로 한번씩 해드리고 싶기도 하고.
참고로 지금 대충 쓴 글감만 모았는데,
이미 10,000자가 넘었군요.
글을 쓴 게 아니라, 그냥 글감을 모았는데...
10,000자 라니.
이걸 언제 고쳐서 또 쓰나...
싶어서 이젠 점점 너무 귀찮네요.
이런 감정은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통에 이렇게 계속 답댓글에 쓰는 건데,
이런 답댓글에 쓰던 것 중에 괜찮은 거 주섬주섬 모아다가
잘 정돈해서 몸글로 쓰려고 하거든요.
이런 감정의 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글을 이루면,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되게 만족스럽기 때문이죠. ㅎ
작가는 글감이 없어서 고통스러워서 죽겠다던데,
이런 정도면 제가 작가님께 소재를 무한하게 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아니면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라는 명언에 발맞춰
제가 전업 작가를 해도 될 것 같고.
alookso는 소재가 너무 많아요!
여기에 신소재 플래티넘 공장을 지읍시다! 와와!
@멋준오빠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멋준오빠님은 곧 떠날 것 같잖아요...? ㅋㅋㅋㅋ
멋집니다. 민준 님! 앞으로도 어디에 있든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랍니다!
“저는 어디에 있건 글쓰기의 재미를 널리 알리는 사람으로 남고 싶은데, 얼룩소에서의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준님이랑 제가 꿈이 같네요. 저도 그런 꿈을 꿉니다. 언젠가는 실제로 얼굴을 맞대며 함께 글쓰는 모임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언젠가는 그런 날도 오겠죠.
든든한 만땅 전투력은 제 것만은 아닙니다. 민준님께도 다른 얼룩커님들께도 받았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는 어디에 있건 글쓰기의 재미를 널리 알리는 사람으로 남고 싶은데, 얼룩소에서의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준님이랑 제가 꿈이 같네요. 저도 그런 꿈을 꿉니다. 언젠가는 실제로 얼굴을 맞대며 함께 글쓰는 모임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언젠가는 그런 날도 오겠죠.
든든한 만땅 전투력은 제 것만은 아닙니다. 민준님께도 다른 얼룩커님들께도 받았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김민준
전 어디 안 갑니다. 껄껄. 염려마세요.
이미 어디 안 간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저는 저만의 방법/전략/전술대로
저만의 글을 써내 보겠습니다. ㅎㅎ
써야 할 글감은 너무 충분히 모였고,
쓸 말은 차고 넘치는데.
쓰기 싫은 것은 귀찮아서일까요
내가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왠지 이번 주 금요일에 초고를 다 쓰고
이런 진상 글을 또 올릴 것같습니다.
https://alook.so/posts/BataPJx
이번엔 진짜 100,000자 나올 것같아서요. ㅠ
그리고 저런 50자 짜리 글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벤트성으로 한번씩 해드리고 싶기도 하고.
참고로 지금 대충 쓴 글감만 모았는데,
이미 10,000자가 넘었군요.
글을 쓴 게 아니라, 그냥 글감을 모았는데...
10,000자 라니.
이걸 언제 고쳐서 또 쓰나...
싶어서 이젠 점점 너무 귀찮네요.
이런 감정은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통에 이렇게 계속 답댓글에 쓰는 건데,
이런 답댓글에 쓰던 것 중에 괜찮은 거 주섬주섬 모아다가
잘 정돈해서 몸글로 쓰려고 하거든요.
이런 감정의 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글을 이루면,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되게 만족스럽기 때문이죠. ㅎ
작가는 글감이 없어서 고통스러워서 죽겠다던데,
이런 정도면 제가 작가님께 소재를 무한하게 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아니면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라는 명언에 발맞춰
제가 전업 작가를 해도 될 것 같고.
alookso는 소재가 너무 많아요!
여기에 신소재 플래티넘 공장을 지읍시다! 와와!
@멋준오빠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멋준오빠님은 곧 떠날 것 같잖아요...? ㅋㅋㅋㅋ
멋집니다. 민준 님! 앞으로도 어디에 있든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랍니다!
아니 멋준오빠님 오늘 현생 바쁘시다면서요?ㅋㅋ
근데 문득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글쓰는데 전투력까지 올려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_-;;; 그냥 재미로 사는 것도 괜찮은데 말입니다. 다들 군인으로 만들어버린 얼룩소가... 나빠요? ㅋㅋㅋㅋㅋ